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내가 시도한 나만의 무한도전 기타이야기 (feat.오픽과외 사례)

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내가 시도한 나만의 무한도전 기타이야기 (feat.오픽과외 사례)

기타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많은 고심 끝에 기타를 배우기로 결심했다.

현재 가르치는 입장에만 놓여있기에 새로운 것을 배우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수강생분들의 고충을 이전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거라 확신했고, 공감능력이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여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더불어 치매예방효과도 있으니 지금부터 미리미리 조기예방 차원에서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타를 처음 배운 날, 기타 용어에 짓눌려 수업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웠고 C코드, D코드, G코드를 바로바로 외우기 힘들었다. 이미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직접 경험하니 갑자기 예전에 영어과외 수강생 한 분이 생각났다.

첫 수업날 그분의 기억력이 좀 심하게 좋지 않아서 나의 인내심을 일부러 시험하려고 작정하고 장난치는 분은 설마 아니겠지? 라고 까지 생각했던 적이 있다. 물론 나는 의심을 빼고 진심을 다하여 수업을 해드렸다.

며칠, 몇 주가 지나면서 그분의 암기력이 향상되는 것을 보면서 기뻐하던 기억, 그리고 대학교 졸업을 위한 오픽점수획득이라는 목표까지 달성하게 되었던 그녀와의  눈물겨운 무한도전 스토리가 떠올랐다.

기린이로서의 현 모습은 과연 어디까지 성장하게 될지에 포커스를 둔다면 나의 하루는 두렵고 긴장감 가득한
감정으로 가득할 것이다.

매일 매일 작은 성장으로 기뻐하는 마음을 품고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한다면 행복한 감정으로 가득한 하루를 채워 매일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행복한 기운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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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영어교육연구소